‘하이퍼리얼리즘의 창시자’라고 불릴 정도로 일상의 애환을 핍진하게 그려내는 소설가 장류진. 그는 자신의 소설에 스스로가 ‘딸기우유에 딸기가 들어 있는 만큼’ 들어 있다고 말한다. 알다시피 딸기우유의 딸기 함량은 0퍼센트다. 하도 리얼하다 보니 으레 실제 겪은 이야기를 썼겠거니 생각하지만 아니란 뜻이다. 그럼 지난달 출간한 그의 첫 에세이집 ‘우리가 반짝이는 계절’에 반영된 그의 함량은 https://paulz443qbj4.wikififfi.com/user